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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면톱] 워크스테이션시장 연초부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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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신규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면서 3천억원규모의 국내 워크스테이션
    (WS)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HP등이선점해오던 이 시장에 지난해 삼성전자가 진출한데 이어
    올들어 한국컴팩 엘렉스컴퓨터등 2개업체가 잇따라 신규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해 10%내외의 성장에 머물렀던 WS시장이 최근 인터넷확산으로
    서버로 사용되는 WS의 수요증가를 부추기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각 업체들이 CAD/CAM(컴퓨터응용 설계및제조)용 장비로 펜티엄프로칩을
    장착한 값싼 WS의 수요를 늘리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올해 PC시장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WS시장은
    매출액과 판매대수면에서 각각 30% 40%씩 성장, 2천8백~천9백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컴팩은 이달말부터 운영체계(OS)로 윈도NT를 채택하고 2개의 2백MHz
    펜티엄프로칩을 장착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WS"시리즈를 공급할 예정.

    이 회사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고성능 RISC칩(명령어축약형)계열
    WS보다 값싸고 성능이 향상된 인텔칩계열 W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RISC칩계열의 WS만 취급하던 한국HP도 이달중순부터 인텔베이스의
    저가격대 WS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엘렉스컴퓨터도 최근 한국실리콘그래픽스와 그래픽전용 워크스테이션인
    "O2"의 판매계약을 맺고 WS시장에 뛰어들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텔칩계열의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발표하고
    이제품을 중심으로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디지탈 역시 인텔칩계열의 6백~9백만원대 저가격WS인 "카와이"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미야타"란 이름으로 RISC칩계열 신제품을 내놓고
    WS영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디지탈의 김양구WS사업부팀장은 "그래픽OA시장을 둘러싸고
    인텔칩계열의 저가격대 WS을 취급하는 업체들간의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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