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단조 티타늄 우드세트가 최근 개발됐다.

안전공업사에서 "A&A" 브랜드로 시장에 내 놓은 이 티탄우드세트는
페이스 표면을 "0.2% 산소 표면처리"라는 특수 공법으로 가공, 티탄 특유의
단단함을 더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가 더 단단해진 만큼 거리가 더 난다는 논리.

드라이버는 헤드크기 260cc에 10.5도이고 스푼은 200cc에 15도, 그리고
5번우드는 160cc에 21도 로프트이다.

가격도 합리적.

1,3,5번 3개 한세트에 59만원이고 낱개로 사면 개당 22만원이다.

외제 티탄클럽 한개가격에 한세트를 살 수 있는 셈.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수십만개의 티타늄헤드를 수출한 기업이라고.

문의 0417-573-4411.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