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야당이 '3월 위기' 부추기고 있다" .. 신한국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국당은 3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최근의 노동법파문과 한보의혹
사건에 임하는 야권의 태도가 "3월 위기"를 부추기는 전략이라고 규정하고
"경제회복이 지상과제인 시점에서 야당의 정략은 국가전체를 위해 대단히
위험하고 무책임한 정치행태"라고 비난.
강삼재총장은 "지금 시중에 나도는 온갖 악성 유언비어와 낭설의 대부분은
야당에 의해 조작된 것들"이라며 "더욱 놀랄수 밖에 없는 것은 김대중총재가
선동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
김철대변인은 "노동계의 이른바 춘투와 대학가의 개학이 겹치는 3월까지
한보정국을 끌고가 여당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것이 야권의 의도이며 임시
국회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것도 이같은 전략 때문"이라고 지적.
김대변인은 "야당이 3월 위기를 부추기는 정략을 계속할 경우 최대의
희생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국민"이라며 야권의 자제를 촉구.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
사건에 임하는 야권의 태도가 "3월 위기"를 부추기는 전략이라고 규정하고
"경제회복이 지상과제인 시점에서 야당의 정략은 국가전체를 위해 대단히
위험하고 무책임한 정치행태"라고 비난.
강삼재총장은 "지금 시중에 나도는 온갖 악성 유언비어와 낭설의 대부분은
야당에 의해 조작된 것들"이라며 "더욱 놀랄수 밖에 없는 것은 김대중총재가
선동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
김철대변인은 "노동계의 이른바 춘투와 대학가의 개학이 겹치는 3월까지
한보정국을 끌고가 여당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것이 야권의 의도이며 임시
국회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것도 이같은 전략 때문"이라고 지적.
김대변인은 "야당이 3월 위기를 부추기는 정략을 계속할 경우 최대의
희생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국민"이라며 야권의 자제를 촉구.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