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협력/납품업체, 정부 대금 지급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보부도사태와 관련 2백여개 한보 협력업체 및 납품업체 대표자들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본사 건물 옥상에서 정부당국에
설이전까지 미지급 공사대금의 지급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보와의 거래에서 "물품대금 또는 공사대금으로 받은 어음이
부도로 할인이 안돼 자체 직원들에 대한 임금지급 및 하청업체에 대한
공사대금지급이 연쇄적으로 막혔다"며 "설 이전까지 조속한 어음결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재정경제원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한보 노동조합 조합원 및 한보 협력업체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조흥은행 본점, 제일은행 본점, 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에서 "정부와 금융채권단은 한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속한 자금지원과
한보의 보전관리인 선정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본사 건물 옥상에서 정부당국에
설이전까지 미지급 공사대금의 지급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보와의 거래에서 "물품대금 또는 공사대금으로 받은 어음이
부도로 할인이 안돼 자체 직원들에 대한 임금지급 및 하청업체에 대한
공사대금지급이 연쇄적으로 막혔다"며 "설 이전까지 조속한 어음결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재정경제원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한보 노동조합 조합원 및 한보 협력업체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조흥은행 본점, 제일은행 본점, 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에서 "정부와 금융채권단은 한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속한 자금지원과
한보의 보전관리인 선정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