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동호 각산 신서 금강 괴전동 일대 22만8천평이 주택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도심배후지로 개발된다.

토공은 최근 건화엔지니어링에 의뢰한 동호지구 개발사업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내달 건교부에 사업승인을 신청, 택지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동호지구는 단독주택 2만2천7백평, 공동주택 9만1천5백평, 근린생활시설
3천5백평 등 11만7천7백평이 주택건설용지로 개발되고 나머지는 상업 공공
시설 공원 녹지 학교용지로 조성된다.

토공은 3월께 건교부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4월 보상에 착수, 연내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토공을 올 상반기내 이자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실수요자 택지
등 주택건설용지와 일반상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확정짓기로 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