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고업계의 관심을 끌어온 대우자동차의 신차 "V100"(일명 레간자)의
광고대행업체로 웰콤이 선정됐다.

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중견광고대행사인 웰콤이 코래드 대홍기획 선연을
제치고 오는 4월 시판될 예정인 "V100"의 광고대행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연간 광고비 80억원정도의 이 광고는 단일 광고물량으로서는 상당히 큰
편이다.

웰콤은 이에 앞서 지난해말 연간 광고비가 2백억원이 넘는 한솔PCS(개인
휴대통신) 광고도 따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