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상반기중 계속돼' .. 한국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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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는 상반기내내 현재의 강세기조를 유지하다가 하반기 이후에나
약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도 당분간 상승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된다.
4일 한국은행이 주요 국제금융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환율및 금리
전망"에 따르면 JP모간은 지난달 28일 달러당 1백22엔이었던 달러화에 대한
엔화환율은 상반기중 1백25엔까지 올랐다가 연말엔 1백20엔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가 상반기에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미국 경제의
안정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감소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하반기들면서 일본및 독일경제가 회복되고 엔화약세가 한계에 달해
달러화의 강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금리는 올해 전반적으로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이 예상됐다.
일본금리는 국내경기 회복의 지연 등으로 당분간 보합세를 보이다 하반기
이후에는 자금수요가 늘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약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도 당분간 상승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된다.
4일 한국은행이 주요 국제금융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환율및 금리
전망"에 따르면 JP모간은 지난달 28일 달러당 1백22엔이었던 달러화에 대한
엔화환율은 상반기중 1백25엔까지 올랐다가 연말엔 1백20엔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가 상반기에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미국 경제의
안정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감소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하반기들면서 일본및 독일경제가 회복되고 엔화약세가 한계에 달해
달러화의 강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금리는 올해 전반적으로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이 예상됐다.
일본금리는 국내경기 회복의 지연 등으로 당분간 보합세를 보이다 하반기
이후에는 자금수요가 늘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