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4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2.00%를 기록,
4일 연속 변화가 없었다.

전장에는 투신과 특수은행의 매수세에 힘입어 11.98%에 거래되면서 다시
11%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설이후 장세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대부분 기관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보합선으로 다시 밀렸다.

이날 발행물량이 3백85억원에 불과한데다 대부분 기관투자가들이 관망함에
따라 거래도 부진했다.

내림세를 지속하던 하루짜리 콜금리는 이날 11.30%를 기록, 전일대비 0.30%
포인트 올랐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