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임원과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은 4일 자동차업계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결의했다.

협회는 또 경상비의 20%를 줄이는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1시간 일 더
하기 운동으로 업무의 생산성을 배가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교통 환경 통산 등 각 정책부문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자동차
업계의 경영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키로 했다.

<김정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