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판매여왕 김영신씨 .. 작년 9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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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삼계탕 선물, 겨울철엔 김장 선물".
지난해 8억9천만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팔아 LG전자 판매여왕에 오른
김영신씨(41.서대문구 파라대리점)의 독특한 판매기법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는 마음이 먼저지요.
세일즈는 그 다음입니다"
김씨는 그래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언가를 항상 고민한다.
장사를 하는 고객에겐 티셔츠를 선물하고, 고객 집안의 대소사는
빼놓지 않고 참석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86년에 입사한 김씨는 지금까지 5차례나 판매여왕에 오른 베테랑.
입사 이후 지난해 말까지 올린 총 판매고는 80억원으로 월 평균 1억원
정도.
우수대리점의 연간 매출이 10억원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움직이는
대리점"이라는 "닉네임"이 과장만은 아니다.
한편 LG전자는 4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울지역 부녀사원 대축제를
갖고 대리점부문 김영신씨와 직영부문 최정희씨를 각각 판매여왕으로
선정, 수상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지난해 8억9천만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팔아 LG전자 판매여왕에 오른
김영신씨(41.서대문구 파라대리점)의 독특한 판매기법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는 마음이 먼저지요.
세일즈는 그 다음입니다"
김씨는 그래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언가를 항상 고민한다.
장사를 하는 고객에겐 티셔츠를 선물하고, 고객 집안의 대소사는
빼놓지 않고 참석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86년에 입사한 김씨는 지금까지 5차례나 판매여왕에 오른 베테랑.
입사 이후 지난해 말까지 올린 총 판매고는 80억원으로 월 평균 1억원
정도.
우수대리점의 연간 매출이 10억원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움직이는
대리점"이라는 "닉네임"이 과장만은 아니다.
한편 LG전자는 4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울지역 부녀사원 대축제를
갖고 대리점부문 김영신씨와 직영부문 최정희씨를 각각 판매여왕으로
선정, 수상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