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준비 없으면 파멸에 직면 경고" .. 클린턴, 연두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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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교서를 준비중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3일 미국은 현재엄청난 번영을
누리고 있으나 미래에 대비하지 않으면 "파멸적 결과"에 직면케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린턴대통령은 4일밤(한국시간 5일 상오11시) 양원 합동회의에서 행할
국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정책기조를 밝히고 공화당 주도의 의회에 자신의
구상대로 문제들을 다뤄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번 국정연설의 초점을 교육과 그를 통한 21세기 대비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2일 백악관에서 가진 전국 주지사 초청만찬에서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연설에서 "깜짝 놀랄 내용"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오는 6일 의회에 제출할 예산안 속의 1천억달러 세금
감면안에서 이중 3백90억달러를 교육과 훈련에 할당해 놓았으며 재학생의
실력을 전국적 혹은 국제적 기준에 비춰 평가하기 위해 표준형 시험을 실시
하려는 학군의 비용을 줄여주는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의료보험 혜택과 관련, 모든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던
계획이 의회에서 좌절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업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계획 등점진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백악관 당국자들은 클린턴대통령이 의회에 <>오는 2002년까지 재정
균형 달성 <>선거자금법 개혁 <>공화당 의원 주도로 입법화된 복지개혁법의
개선 등 3개 문제의 해결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누리고 있으나 미래에 대비하지 않으면 "파멸적 결과"에 직면케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린턴대통령은 4일밤(한국시간 5일 상오11시) 양원 합동회의에서 행할
국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정책기조를 밝히고 공화당 주도의 의회에 자신의
구상대로 문제들을 다뤄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번 국정연설의 초점을 교육과 그를 통한 21세기 대비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2일 백악관에서 가진 전국 주지사 초청만찬에서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연설에서 "깜짝 놀랄 내용"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오는 6일 의회에 제출할 예산안 속의 1천억달러 세금
감면안에서 이중 3백90억달러를 교육과 훈련에 할당해 놓았으며 재학생의
실력을 전국적 혹은 국제적 기준에 비춰 평가하기 위해 표준형 시험을 실시
하려는 학군의 비용을 줄여주는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의료보험 혜택과 관련, 모든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던
계획이 의회에서 좌절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업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계획 등점진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백악관 당국자들은 클린턴대통령이 의회에 <>오는 2002년까지 재정
균형 달성 <>선거자금법 개혁 <>공화당 의원 주도로 입법화된 복지개혁법의
개선 등 3개 문제의 해결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