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동향] 미국, 대형우량주 약세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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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주식시장은 대형우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가
소폭 밀리는 약보합 장세가 전개됐다.
전국구매관리협회는 1월 제조업생산지수가 지난 12월의 53.8에서 52.0으로
발표되어 금리인상 우려가 줄었음에도 다음날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금리인상 여부 결정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투자자들의 매수 부진으로 대형우량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리인상 우려가 줄면서 채권가격이 상승하여 씨티코프 쳬이스맨하탄
은행 아메리카은행 등 금융관련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스코츠만사의 인수계획 발표로 피인수회사인 카이저사의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본주식시장은 주가지수선물가격이 폭락하면서 닛케이지수가 1.3%나
떨어지는 약세였다.
이는 최근 장세의 급등락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의
철도부지 경매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대형우량주및 하이테크관련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의 엔화약세로 수익호전이 기대되는 수출관련 대형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동남아및 유럽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주가등락이 엇갈렸다.
특히 태국주식시장은 중앙은행의 통화긴축정책 시행 가능성 증대, 일부 대형
금융회사의 자금압박설 등으로 통화평가절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
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주가가 3.4%나 급락, 지난 92년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소폭 밀리는 약보합 장세가 전개됐다.
전국구매관리협회는 1월 제조업생산지수가 지난 12월의 53.8에서 52.0으로
발표되어 금리인상 우려가 줄었음에도 다음날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금리인상 여부 결정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투자자들의 매수 부진으로 대형우량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리인상 우려가 줄면서 채권가격이 상승하여 씨티코프 쳬이스맨하탄
은행 아메리카은행 등 금융관련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스코츠만사의 인수계획 발표로 피인수회사인 카이저사의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본주식시장은 주가지수선물가격이 폭락하면서 닛케이지수가 1.3%나
떨어지는 약세였다.
이는 최근 장세의 급등락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의
철도부지 경매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대형우량주및 하이테크관련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의 엔화약세로 수익호전이 기대되는 수출관련 대형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동남아및 유럽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주가등락이 엇갈렸다.
특히 태국주식시장은 중앙은행의 통화긴축정책 시행 가능성 증대, 일부 대형
금융회사의 자금압박설 등으로 통화평가절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
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주가가 3.4%나 급락, 지난 92년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