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설날 연휴를 맞아 6,7일 양일간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25개역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이동전화국을 설치, 무료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귀성객들은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동전화국 차량에 설치된 카드식 공중전화기와 일반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이동통신도 이동전화단말기와 무선호출기 무상AS센터를 5일부터 7일
까지 서울역 동서울터미널 등 전국 주요역 및 터미널 13개소에서 설치,
무상AS와 함께 디지털이동전화 무료사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락객이 몰릴 성우리조트 보광피닉스파크 용평리조트에서도 6일부터
10일까지 특별AS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