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가구(대표 정도원)가 97년 봄철수요를 겨냥, 혼례용가구인 "리사"와
"루치아"를 내놓았다.

간결한 직선을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리사"는 부드러운 질감의 체리와
매플컬러를 조화시킨 열전사 모던 스타일의 제품이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바구니 이동선반 모자선반 분리형
이불선반과 다양한 길이의 옷걸이봉 등 짜임새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루치아"는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세미클래식제품으로 풍부한 볼륨과
화려한 장식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의 손잡이는 골드 브로아 금속장식과 천연매플원목을 사용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