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초등학교 5학년 '아마 바둑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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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생이 전국 아마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염창초등학교의 박영훈군 (11.아마6단).
박군은 지난 1,2일 이틀간에 걸쳐 한국기원에서 열린 전국 아마
10강전에서 강호 조병탁 7단 등 5명의 기사가 6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에서 한 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군의 이번 우승은 아마대회 최연소 기록이다.
지금까지 기록은 지난 79년 당시 13살의 나이로 학초배 전국 아마
최강전에서 우승했던 프로기사 유창혁 9단 갖고 있었다.
따라서 박군은 18년만에 새롭게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대회에서 박영훈군은 임동균 김동섭 김세현 김정우 7단 등 아마
최고수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조병탁 7단에게만 패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염창초등학교의 박영훈군 (11.아마6단).
박군은 지난 1,2일 이틀간에 걸쳐 한국기원에서 열린 전국 아마
10강전에서 강호 조병탁 7단 등 5명의 기사가 6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에서 한 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군의 이번 우승은 아마대회 최연소 기록이다.
지금까지 기록은 지난 79년 당시 13살의 나이로 학초배 전국 아마
최강전에서 우승했던 프로기사 유창혁 9단 갖고 있었다.
따라서 박군은 18년만에 새롭게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대회에서 박영훈군은 임동균 김동섭 김세현 김정우 7단 등 아마
최고수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조병탁 7단에게만 패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