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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오성환 <신공항고속도로(주)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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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기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획대로 고속도로를 준공시키는게
    최대 과제입니다.

    세밀한 추진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 기간안에 완공해
    내겠습니다"

    최근 신공항고속도로(주)의 사령탑에 오른 오성환 사장은 2000년말로
    잡혀있는 준공시기를 맞추면서도 고품질 시공을 실현, "세계 최고의
    공항전용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정은.

    "4.5% 정도 입니다.

    지난 95년 12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실제로는 96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지요.

    도로 노선을따라 부지정리가 웬만큼 돼있고 다리를 건설할 자리에 파일을
    박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부턴 공사에 가속도가 붙을 겁니다"

    -신공항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첫 민자유치사업인데 지금까지 참여
    업체들이 어느정도나 출자를 했는지.

    "이 사업은 총 민간투자비 1조7천3백42억원 가운데 은행으로부터
    1조3천억원을 차입하고 나머지 4천3백42억원을 업체들이 출자하도록
    돼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말까지 이미 1천억원을
    출자했고 올해안에 3천3백42억원을 추가 출자할 계획입니다"

    -시공상 가장 어려운 구간은 어디인가.

    "총 42.2km에 이르는 구간중에 4.42km 길이의 영종대교와 2.6km 길이의
    방화대교가 가장 난공사로 꼽힙니다.

    특히 영종대교는 길이가 긴데다 다리중간부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로 철도 병용 2층 자정식 현수교"구간 5백50m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를 차질없이 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오사장은 "신공항고속도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도착해서 처음 대하는
    도로인 만큼 이용하기에 펀하고 안전한 것은 물론 보기에도 아름다운
    도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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