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닭고기 값안정 나선다" ..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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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계속 값이 오르고 있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국내가격을
상반기중 돼지는 1백 kg당 15만원, 닭고기는 kg당 1천2백원수준으로
안정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돼지고기의 경우 올해 의무 수입해야하는
1만4천6백20t을 민간업체에 수입권공매를 통해 4월이전에 조속히 수입키로
했다.
또 2-3월중 의무수입물량외에 수급조절용으로 2만t을 수입, 공급하고
설날을 대비해 비축분 4천t을 긴급방출토록 했다.
닭고기는 올해 의무수입물량 6천5백t을 수입권공매를 통해 4월이전까지
수입하고 비축물량 등 재고량 5천9백60t을 전량방출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해 2월 1백kg짜리 마리당 15만2천원하던 돼지가격이 현재
17만3천언으로 14%가 올랐고 닭값은 작년 12월 kg당 8백65원이던 것이
현재 1천5백18원으로 무려 75%가 올라 오는 7월1일부터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입이 자유화될 경우 가격폭락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
상반기중 돼지는 1백 kg당 15만원, 닭고기는 kg당 1천2백원수준으로
안정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돼지고기의 경우 올해 의무 수입해야하는
1만4천6백20t을 민간업체에 수입권공매를 통해 4월이전에 조속히 수입키로
했다.
또 2-3월중 의무수입물량외에 수급조절용으로 2만t을 수입, 공급하고
설날을 대비해 비축분 4천t을 긴급방출토록 했다.
닭고기는 올해 의무수입물량 6천5백t을 수입권공매를 통해 4월이전까지
수입하고 비축물량 등 재고량 5천9백60t을 전량방출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해 2월 1백kg짜리 마리당 15만2천원하던 돼지가격이 현재
17만3천언으로 14%가 올랐고 닭값은 작년 12월 kg당 8백65원이던 것이
현재 1천5백18원으로 무려 75%가 올라 오는 7월1일부터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입이 자유화될 경우 가격폭락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