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들은 대개 이익이 났을때 빨리 팔아버리고 손실이 났을때 팔지
못하고서 질질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익의 실현은 그 자체가 투자목적이어서 조금이라도 이익이 났으면 쉽게
팔아버리게 마련이다.

반면 손실을 감수해야 할때는 대부분 주저하게 된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그 반대로 해야 한다.

이익이 나고 있을때 상승세의 마지막 국면까지 따라가야 한다.

반대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을 때는 특별한 확신이 없는 한 과감하게 처분
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손해보는 인내보다는 이익보는 인내가 더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