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여성들의 심리학" 중 "슈퍼우먼의 딜레마"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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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있는 기업가, 독창적인 천재, 혁신적인 지도자가 된 여성들은 일과
가정생활의 세가지 상호관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첫번째는 남편이나 아이들과 같은 사적인 방해요소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두번째는 일과 가정을 순차적으로 꾸려가거나 반대로 일에서 성공한 후에
30대 후반쯤 가정을 갖거나 아이들을 갖는 경우다.

세번째는 일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 가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어려워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13명의 여자들은 위의 세 경우에 각각 33%씩 해당
된다.

따라서 어떤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더 낫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것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른데 특기할 점은 성공한 여성들은 성공한
남성들처럼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한다는 것이다.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