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은 미행정부 안보팀들과의 업무협의차 오는
9일 출국한다.

반수석은 방미기간중 샌디 버거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을 비롯한 미행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대북정책에 관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반수석은 "미국에 새로운 외교안보팀이 들어섬에 따라 상견례를 위해
미국을 방문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