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반도체 공장부지 절대부족" .. 반도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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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체들이 공장신설을 위한 부지마련을 위해 정부에 종합적인 대책
을 촉구하고 나섰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국내업계가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오는 2005년까지 약 3백만평의 신설공장부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에
종합적인 부지마련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체생산기지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이라는 이 건의문에 따르면
국내반도체업체들은 차세대반도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새공장을
2~3년마다 건설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2005년까지 소요되는 공장부지는 총 2백92만5천평이며 이중 수
도권지역에만 2백12만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정부가 일부 첨단업종의 입지완화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는 소요
부지의 10%에도 못미치는 20만평정도에 그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
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반도체산업이 업종특성상 최고급 두뇌유치와 원활한 물류,풍부한
용수가 필요해 공장이 수도권지역에 위치할 수밖에 없다며 공업배치법과 수
도권정비계획법 개정등 종합적인 수도권입지대책마련등이 필요 하다고 강
조했다.
반도체업체가 필요로하는 업체별 추가 소요부지는 삼성전자 70만평,현대
전자 56만평,LG반도체 40만평,아남산업 10만평,장비및 재료업체 86만5천평,
기타 30만평등이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아남산업등 4개 반도체업체의 공장부
지는 83만평에 그치고 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을 촉구하고 나섰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국내업계가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오는 2005년까지 약 3백만평의 신설공장부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에
종합적인 부지마련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체생산기지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이라는 이 건의문에 따르면
국내반도체업체들은 차세대반도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새공장을
2~3년마다 건설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2005년까지 소요되는 공장부지는 총 2백92만5천평이며 이중 수
도권지역에만 2백12만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정부가 일부 첨단업종의 입지완화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는 소요
부지의 10%에도 못미치는 20만평정도에 그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
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반도체산업이 업종특성상 최고급 두뇌유치와 원활한 물류,풍부한
용수가 필요해 공장이 수도권지역에 위치할 수밖에 없다며 공업배치법과 수
도권정비계획법 개정등 종합적인 수도권입지대책마련등이 필요 하다고 강
조했다.
반도체업체가 필요로하는 업체별 추가 소요부지는 삼성전자 70만평,현대
전자 56만평,LG반도체 40만평,아남산업 10만평,장비및 재료업체 86만5천평,
기타 30만평등이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아남산업등 4개 반도체업체의 공장부
지는 83만평에 그치고 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