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팔고] 거꾸로 가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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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파도가 정치권 실세를 덮치거나 말거나, 경기가 소생조짐을 보이든
말든 주가는 지칠줄을 모른다.
그래서 요즘 장세를 두고 증권가에선 "거꾸로 가는 주가"라거나 "역 한보
장세"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고 있다.
여기엔 "겉으로 드러나는 주가흐름은 현실로 받아들이지만 추세적인 흐름
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런 "거꾸로 가는 주가"가 만들어진 배경은 역시 한은의 자금방출.한보
사태가 마무리될 즈음엔 한은이 통화를 죌 가능성이 높다.
거꾸로 시작한 장세는 거꾸로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말든 주가는 지칠줄을 모른다.
그래서 요즘 장세를 두고 증권가에선 "거꾸로 가는 주가"라거나 "역 한보
장세"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고 있다.
여기엔 "겉으로 드러나는 주가흐름은 현실로 받아들이지만 추세적인 흐름
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런 "거꾸로 가는 주가"가 만들어진 배경은 역시 한은의 자금방출.한보
사태가 마무리될 즈음엔 한은이 통화를 죌 가능성이 높다.
거꾸로 시작한 장세는 거꾸로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