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및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된 위성방송추진협의회 (가칭)는 12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스센터국제회의실에서 위성방송 정책세미나를 연다.

최창섭 서강대언론대학원장이 사회를 맡고 정용준 방송개발원 연구위원이
"방송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바람직한 위성방송정책"을 발표한다.

또 황상재 한양대 교수, 이병섭 인제대 교수 등 학계 인사와 이성언
공보처신문방송국장, 천조운 정보통신부전파방송관리국장, 강용식
신한국당의원 등 정.관계인사, 김동호 삼성영상사업단상무 등 협의회측
인사들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위성방송추진협의회는 현대 삼성 LG 대우 쌍용 등 대기업과 언론사 등
14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일 경기도 양평 프라자리조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