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 애로사항 감사원 직접 접수 .. 25일부터 공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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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을 듣고 실시하는 공개감사가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광진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보름간
서울 광진구 업무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하고 이에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감사는 감사원이 이동민원실을 광진구청에 설치하고 <>광진구의
부당한 처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행정비리 등에 대해
주민신고를 받아 선별감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사원을 이를 위해 감사전담팀과는 별도로 민원실 운용요원을 파견하고
13일부터 이동민원실 (전화 457-0188)에서 전화.우편 및 직접상담을 통해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이번 신고사항중 가명이나 무기명 진정이나 법적소송에 계류중인 사항
등은 감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일반에 공개한 뒤 서울시를 거쳐
광진구에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보름간
서울 광진구 업무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하고 이에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감사는 감사원이 이동민원실을 광진구청에 설치하고 <>광진구의
부당한 처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행정비리 등에 대해
주민신고를 받아 선별감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사원을 이를 위해 감사전담팀과는 별도로 민원실 운용요원을 파견하고
13일부터 이동민원실 (전화 457-0188)에서 전화.우편 및 직접상담을 통해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이번 신고사항중 가명이나 무기명 진정이나 법적소송에 계류중인 사항
등은 감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일반에 공개한 뒤 서울시를 거쳐
광진구에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