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대출이율 최고 1%포인트 인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제사업기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12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의 대출이자율을 최고 1%포인트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어음지급기일이 길어 자금화가 지연될 때 돈을 빌리는 "2호대출"
과 외상매출금 회수가 지연될 때 빌리는 "3호대출"의 경우 이자율이 각각
연 10%에서 9%로 1%포인트씩 낮아진다.
또 공동구매및 판매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7.5%에서
7%로 0.5%포인트 낮아진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한보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예산지원액 5백50억원중 상반기 책정액(3백37억원)을 이달중에 조기
배정키로 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2천4백50억원이 조성됐으며
이중 2천3백47억원이 대출돼 있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
통상산업부는 12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의 대출이자율을 최고 1%포인트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어음지급기일이 길어 자금화가 지연될 때 돈을 빌리는 "2호대출"
과 외상매출금 회수가 지연될 때 빌리는 "3호대출"의 경우 이자율이 각각
연 10%에서 9%로 1%포인트씩 낮아진다.
또 공동구매및 판매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7.5%에서
7%로 0.5%포인트 낮아진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한보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예산지원액 5백50억원중 상반기 책정액(3백37억원)을 이달중에 조기
배정키로 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2천4백50억원이 조성됐으며
이중 2천3백47억원이 대출돼 있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