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공급업체인 엘렉스컴퓨터가 오는 15일 자회사인 하이퍼테크의
회사명을 엘렉스테크로 바꾸고 본격적인 CI(기업이미지통합)작업에 착수
한다.

이회사의 김영식사장은 "최근 네트워크장비사업을 담당할 "엘렉스네트"를
설립한데 이어 그동안 레이저프린터 영업을 담당해온 하이퍼테크의 이름도
엘렉스계열로 바꿈으로서 엘렉스컴퓨터와 함께 이미지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엘렉스컴퓨터는 이와함게 곧 설립예정인 SI(시스템통합)전문업체의 이름도
엘렉스계열로 함으로써 컴퓨터와 네트워크장비 프린터 SI사업등 종합정보통신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