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 큰폭 상승 .. 안면도 개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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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상사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주들이 안면도 개발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크게 상승하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 두산그룹주는 상사 건설 기계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OB맥주도 큰 폭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안면도 부근에 1백50만평 규모의 부동산을 갖고 있어 개발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기대되는 두산상사(자본금 3백억원)는 매물부족(상한가 매수
잔량 18만8천주)속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말 한국코닥 주식 42만여주를 5백억원에 매각한 것에 힘입어 당기
순이익도 30억원으로 전년(3억4천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도 주가상승 요인
이 됐다.
두산건설(자본금 6백20억원)도 안면도 개발때 관련공사를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두산상사 지분을 21.2% 갖고 있는데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7억원
으로 전년(28억원)보다 늘었다는 점이 알려지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
분석되면서 크게 상승하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 두산그룹주는 상사 건설 기계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OB맥주도 큰 폭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안면도 부근에 1백50만평 규모의 부동산을 갖고 있어 개발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기대되는 두산상사(자본금 3백억원)는 매물부족(상한가 매수
잔량 18만8천주)속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말 한국코닥 주식 42만여주를 5백억원에 매각한 것에 힘입어 당기
순이익도 30억원으로 전년(3억4천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도 주가상승 요인
이 됐다.
두산건설(자본금 6백20억원)도 안면도 개발때 관련공사를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두산상사 지분을 21.2% 갖고 있는데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7억원
으로 전년(28억원)보다 늘었다는 점이 알려지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