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12%대로 뛰어올랐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2.02%를 기록,
전일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수익률은 개장과 함께 은행 투신을 중심으로 전일 상승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수준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기관선호 매물이 거의 소화됨에 따라 추가매수세가 꺾이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발행물량은 9백82억원어치였는데 발행사와 보증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차별화됐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11.50%를 기록, 전날과 같았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