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실업률이 지난달 6년 사이 최저 수준인 6.5%로 떨어졌다고 영국
정부가 12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 1월 영국 실업자수가 1백81만5천명으로 작년말에 비해
6만7천8백명, 지난해 1월보다는 39만1천명이 각각 줄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이에 따라 실업률도 작년말에 비해 0.2%포인트, 작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각각 떨어진 6.5%로 지난 90년 11월 이후 최저치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