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기업의 최적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 조사회사인 코그네틱스는 <>교육수준 <>숙련노동자의 비율 <>공항 등
교통시설 <>생활환경 등 4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주별, 도시별
"기업성장지수"를 산출한 결과 남서부와 남부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발표했다.

가장 성장지수가 높은 주는 유타였으며 애리조나 네바다 등 남서부주들이
그뒤를 이었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남부주도 10위권에 들었다.

도시의 경우 솔트레이크시티 (유타주)가 수위를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애틀랜타 (조지아주)와 버밍햄 (앨라배마주)이었다.

코그네틱스는 기업의 설립과 신기술 개발이 인구이동과 산업입지에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