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2.14 00:00
수정1997.02.14 00:00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남순)은 14일 성명서를 발표, "은행감독원은
일반은행에 대한 대량 낙하산인사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금융노련은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때 낙하산인사가 은행의 새로운 부실을
낳는 중대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전제, "은감원은 한보사태에 따른 일반은행
의 위기를 인사 적체 해소의 기회로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