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는 기업의 선장이다.
선장이 어떤 마음을 갖고 어느 방향으로 기업을 인도하는가에 따라 경영
성과가 달리 나타난다.
능력있고 훌륭한 경영자를 두어야 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한다.
길게 보아 주가도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경영성과가 좋아 기업이 계속 성장하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탄다.
경영자의 무능력으로 경영이 나빠져 적자가 쌓이면 주가도 죽을 쑤게 마련
이다.
선장과 배의 튼실함을 보고 배에 오르듯 주식도 경영자를 보고 사야 안전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