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노동법' 수업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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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권한대행 이영희)은 16일 대전 가톨릭
농민회관에서 열린 "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보 전교조추진본부"
전국회의에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실시하기로 했던 노동법 관련
공동수업을 유보키로 결정했다.
전교조는 "공동수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 불필요한
마찰이빚어지고 있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전교조의 공동수업은
89년 전교조 결성이후 계속돼온 일상사업의 하나이며 공동수업은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 "대만 핵폐기물 한반도 반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계획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교조는 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징계를 각오한 "조합원 명단 다단계 공개"와 함께
각당 방문토론회, 국제연대활동 강화 등의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
농민회관에서 열린 "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보 전교조추진본부"
전국회의에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실시하기로 했던 노동법 관련
공동수업을 유보키로 결정했다.
전교조는 "공동수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 불필요한
마찰이빚어지고 있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전교조의 공동수업은
89년 전교조 결성이후 계속돼온 일상사업의 하나이며 공동수업은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 "대만 핵폐기물 한반도 반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계획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교조는 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징계를 각오한 "조합원 명단 다단계 공개"와 함께
각당 방문토론회, 국제연대활동 강화 등의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