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용암2지구 개발사업 10월부터 본격 착수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청주시 용암동 일대 49만3천여평의 택지를 조성하는 청주용암2지구
개발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착수된다.
지난 92년 9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5년여만에 개발되는 이
지구에는 아파트 1만7백41가구 단독주택 1천2백66가구 등 모두 1만2천7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건설돼 4만2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용암2지구 바로 밑에 주택 1만1천여가구, 인구 4만9천여명 규모의
용암1지구가 이미 개발돼 입주완료된 상태여서 2지구가 개발되면 이 일대는
인구 10만명에 육박하는 주택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 주택개발
이곳에는 아파트 등 1만7백41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평형별 아파트가구수는 전용면적 18평이하가 3천1백85가구, 18평~25.7평
이하가 5천2백86가구, 25.7평초과가 2천2백70가구 등이다.
오는 10월께 건설업체에 선분양될 예정이고 내년말부터 수요자들에게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독주택은 1천2백66가구가 건설된다.
지난 95년말 준공된 용암1지구의 아파트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용암
1,2지구가 연계돼 개발되는 만큼 향후 발전가능성은 높다.
<> 교통망
지금은 지구 서측에 국도 25호선밖에 없으나 본격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안, 25m폭인 25호선을 35m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이 도로를 지구 동북부와 연결하는 1차순환도로를 건설하고 상업지역
우측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30m폭의 간선도로를 추가로 놓을 계획이다.
지구윗쪽에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진 편이다.
<> 입지지구
서측에 청주 분평지구 청주산남1-3지구가 있고 남측으로 용암1지구와
가까워 청주 남동권의 신시가지개발 축이 되고 있다.
지구 반경 4km 이내에 청주시청 충북도청 법원 검찰청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청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유여건과 생활편익시설이 좋은
편이다.
지구 왼편으로 무심천이 흐르고 있고 명암유원지 우암산과도 가까워 주변
생활환경도 양호하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이곳이 대단위단지로 개발될 것에 대비,
단지내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개발계획
총면적중 주택건설용지로 22만8천여평(46.3%), 도로 상업 업무시설용지
등으로 26만5천여평(53.7%)이 각각 개발된다.
주택건설용지는 아파트용지가 14만4천여평, 단독주택용지 7만8천여평,
근린생활시설용지 4천5백여평이 각각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보행자 자전거전용도로와 함께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11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유치원 2개소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개발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착수된다.
지난 92년 9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5년여만에 개발되는 이
지구에는 아파트 1만7백41가구 단독주택 1천2백66가구 등 모두 1만2천7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건설돼 4만2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용암2지구 바로 밑에 주택 1만1천여가구, 인구 4만9천여명 규모의
용암1지구가 이미 개발돼 입주완료된 상태여서 2지구가 개발되면 이 일대는
인구 10만명에 육박하는 주택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 주택개발
이곳에는 아파트 등 1만7백41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평형별 아파트가구수는 전용면적 18평이하가 3천1백85가구, 18평~25.7평
이하가 5천2백86가구, 25.7평초과가 2천2백70가구 등이다.
오는 10월께 건설업체에 선분양될 예정이고 내년말부터 수요자들에게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독주택은 1천2백66가구가 건설된다.
지난 95년말 준공된 용암1지구의 아파트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용암
1,2지구가 연계돼 개발되는 만큼 향후 발전가능성은 높다.
<> 교통망
지금은 지구 서측에 국도 25호선밖에 없으나 본격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안, 25m폭인 25호선을 35m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이 도로를 지구 동북부와 연결하는 1차순환도로를 건설하고 상업지역
우측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30m폭의 간선도로를 추가로 놓을 계획이다.
지구윗쪽에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진 편이다.
<> 입지지구
서측에 청주 분평지구 청주산남1-3지구가 있고 남측으로 용암1지구와
가까워 청주 남동권의 신시가지개발 축이 되고 있다.
지구 반경 4km 이내에 청주시청 충북도청 법원 검찰청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청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유여건과 생활편익시설이 좋은
편이다.
지구 왼편으로 무심천이 흐르고 있고 명암유원지 우암산과도 가까워 주변
생활환경도 양호하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이곳이 대단위단지로 개발될 것에 대비,
단지내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개발계획
총면적중 주택건설용지로 22만8천여평(46.3%), 도로 상업 업무시설용지
등으로 26만5천여평(53.7%)이 각각 개발된다.
주택건설용지는 아파트용지가 14만4천여평, 단독주택용지 7만8천여평,
근린생활시설용지 4천5백여평이 각각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보행자 자전거전용도로와 함께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11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유치원 2개소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