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교실] 에비타 .. 윤현수 <코미트 M&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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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댄서에서 일약 영부인이 된 에바 페롬의 일대기를 엮은 뮤지컬이
에비타 (Evita)이다.
이것이 최근 영화화 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돈나의 노래나 패션은
이미 유행을 타고 있는 듯하다.
기업 인수와 합병에서도 에비타 (EBITA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ization)는 인수 가격 결성시 흔히 이용된다.
에비타는 어떤 기업이 이자, 세금과 감모 상각을 공제하기 전 특정 영업
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이다.
기업 인수 가격을 결정할 때 통상 연간 에비타의 10배를 전후한 금액을
인수 가격 결정시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이자나 세금 등의 비용 공제전 투자 수익률을 약 10%로 기준함을
의미한다.
에비타와 유사한 것으로 에비드타 (EBIDTA : earnongs before interest,
depreciation, tax and amortization)를 이용하기도 한다.
에비드타는 감모상각외에 통상적인 감가상각까지 감안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인수 가격 결정시 에비드타를 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기업의 감가상각비가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기업의
설비 투자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에비타가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많다.
인수 가격 결정의 참고 수치로 에비타 등을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주의할 점은 인수 대상 기업의 이익 구조가 통상적인 영업 성과를 반영하고
있을 때에만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개업 초기이거나 특별한 사유로 이익 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기업에는 적용하기 곤란하다.
외구그이 다국적 기업 인수 담당자와 협상할 때 에비타 배수는
필수적으로 계산해 두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현재 이 부문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있는 듯하다.
에비타 속의 "넌 날 사랑해야만 해"라는 마돈나의 노래처럼 국내
기업인수에 있어서도 에비타가 유행을 타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에비타 (Evita)이다.
이것이 최근 영화화 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돈나의 노래나 패션은
이미 유행을 타고 있는 듯하다.
기업 인수와 합병에서도 에비타 (EBITA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ization)는 인수 가격 결성시 흔히 이용된다.
에비타는 어떤 기업이 이자, 세금과 감모 상각을 공제하기 전 특정 영업
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이다.
기업 인수 가격을 결정할 때 통상 연간 에비타의 10배를 전후한 금액을
인수 가격 결정시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이자나 세금 등의 비용 공제전 투자 수익률을 약 10%로 기준함을
의미한다.
에비타와 유사한 것으로 에비드타 (EBIDTA : earnongs before interest,
depreciation, tax and amortization)를 이용하기도 한다.
에비드타는 감모상각외에 통상적인 감가상각까지 감안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인수 가격 결정시 에비드타를 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기업의 감가상각비가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기업의
설비 투자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에비타가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많다.
인수 가격 결정의 참고 수치로 에비타 등을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주의할 점은 인수 대상 기업의 이익 구조가 통상적인 영업 성과를 반영하고
있을 때에만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개업 초기이거나 특별한 사유로 이익 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기업에는 적용하기 곤란하다.
외구그이 다국적 기업 인수 담당자와 협상할 때 에비타 배수는
필수적으로 계산해 두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현재 이 부문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있는 듯하다.
에비타 속의 "넌 날 사랑해야만 해"라는 마돈나의 노래처럼 국내
기업인수에 있어서도 에비타가 유행을 타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