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예술원이 올해 두번째 기획공연인 "97 젊은 춤꾼"을 3월5일까지
홍익대학교앞 포스트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선 13명의 젊은 무용가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8일 = 나경아 "사과 사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서예원 "애정유감"

<>20~21일 = 최준명 "스무살의 어머니",
신수정 "4인무" "헨델을 위한 무브먼트" "지젤1막중 2인무"

<>23~24일 = 이화석 "물위의 나무", 박선욱 "이레이저"에게

<>26~27일 = 이순 "뛰는 사물", 이혜경 "춤"

<>3월1~2일 = 정형수 "단테의 신곡중 연옥 30곡",
안정준 "단테의 신곡중 연곡 33곡"

<>4~5일 = 손미정 "하고싶은 이야기" "호수근처",
박나훈-전인정 "슈가+슈가 위험한 관계" 등.

오후 7시30분.

문의 337-5961.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