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19일 상량식..삼성문화재단, 광복 50돌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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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가칭 독도박물관 상량식이 19일 오전 11시
울릉군 도동 약수공원 박물관부지 현장에서 열린다.
삼성문화재단이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
8월15일 광복절에 맞춰 완공할 예정인 독도박물관은 대지 2천평, 연건평
4백83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은 독도모형실과 문헌자료실 사진자료실외에 독도의 조류 식물
어족등의 생태를 멀티비전으로 살필 수있는 생태자료실, 민속 민담을
소개할 구전자료실 등으로 이뤄지며 연구실과 자료보관실이 부속시설로
마련된다.
박물관전시물은 초대관장으로 내정된 서지학자 이종학(70)씨가 기증
의사를 밝힌 방대한 분량의 독도관련자료를 중심으로 꾸며지는데 이중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1895년 4월23일자 일본 산음신문기사 등
신문잡지 1백10여종, 1876년 일본 해군수로국이 제작한 조선동해안도와
1908년의 한국신지리사판 등 조선해안관련지도 50여종, 독도관련지도
80여종, 문헌류 40여종, 사진자료 20여종 등이 포함돼있다.
독도박물관은 완공뒤 울릉군에 기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울릉군 도동 약수공원 박물관부지 현장에서 열린다.
삼성문화재단이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
8월15일 광복절에 맞춰 완공할 예정인 독도박물관은 대지 2천평, 연건평
4백83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은 독도모형실과 문헌자료실 사진자료실외에 독도의 조류 식물
어족등의 생태를 멀티비전으로 살필 수있는 생태자료실, 민속 민담을
소개할 구전자료실 등으로 이뤄지며 연구실과 자료보관실이 부속시설로
마련된다.
박물관전시물은 초대관장으로 내정된 서지학자 이종학(70)씨가 기증
의사를 밝힌 방대한 분량의 독도관련자료를 중심으로 꾸며지는데 이중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1895년 4월23일자 일본 산음신문기사 등
신문잡지 1백10여종, 1876년 일본 해군수로국이 제작한 조선동해안도와
1908년의 한국신지리사판 등 조선해안관련지도 50여종, 독도관련지도
80여종, 문헌류 40여종, 사진자료 20여종 등이 포함돼있다.
독도박물관은 완공뒤 울릉군에 기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