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대륭정밀소유 지분 7대주주 분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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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사업자인 온세통신의 대주주로 지난해 8월 아세아그룹이 인수한
대륭정밀의 지분을 아세아를 포함한 나머지 7대주주가 동일한 비율로 분배해
매입키로 했다.
온세통신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대륭정밀이 소유하고 있던 지분 6.55%를
이달말까지 고합 롯데 아세아 일진 한라 해태 동아그룹 등 7대주주가
각 0.93%씩 분배해 구매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7개사의 지분은 현재의 각 6.55%에서 7.48%로 높아지게
됐다.
온세통신은 지난해 아세아그룹이 대륭정밀을 인수함으로써 지분이 13.1%로
높아짐에 따라 다른 대주주들이 대륭정밀의 지분을 동일비율로 분배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또 정보통신부도 유선사업자에 대한 대주주의 동일인 지분이 10%를 초과할수
없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을 이유로 이달말까지 아세아그룹의 초과지분을
해소토록 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대륭정밀의 지분을 아세아를 포함한 나머지 7대주주가 동일한 비율로 분배해
매입키로 했다.
온세통신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대륭정밀이 소유하고 있던 지분 6.55%를
이달말까지 고합 롯데 아세아 일진 한라 해태 동아그룹 등 7대주주가
각 0.93%씩 분배해 구매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7개사의 지분은 현재의 각 6.55%에서 7.48%로 높아지게
됐다.
온세통신은 지난해 아세아그룹이 대륭정밀을 인수함으로써 지분이 13.1%로
높아짐에 따라 다른 대주주들이 대륭정밀의 지분을 동일비율로 분배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또 정보통신부도 유선사업자에 대한 대주주의 동일인 지분이 10%를 초과할수
없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을 이유로 이달말까지 아세아그룹의 초과지분을
해소토록 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