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2주째 감소 .. 지난주 193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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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주째 주간창업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주에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모두 2백73개로 그 전주
(3백16개)에 비해 43개 줄어 들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창업기업수가 1백93개로 지난주(245개)에 비해 52개나
줄어들며 전국의 감소세를 주도했으며 지방은 80개로 전주(71개)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64개에서 48개로 30% 가까이 줄어든 것을 비롯, 유통
(44개) 무역(20개) 기계(7개)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향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주보다 창업기업수가 늘어난 업종은 섬유 식품등 일부에 불과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대전은 감소를 나타냈으나 광주와 부산은 약간 증가
했으며 인천은 전주와 같은 수준이었다.
자본금 규모로는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서울에서 창업된 효성에바라환경주식
회사의 자본금이 70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방에서는 인천에서 문을 연
세우실업(자본금 21억7천만원)이 눈에 띄었다.
<> 효성에바라환경엔지어링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환경관련설비의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효성그룹이 환경사업의 강화를 위해 효성중공업내 환경관련 4개부서를
통합해 별도법인으로 전환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70억원이며 이중 효성그룹이 42억원을, 일본의 환경전문회사인
에바라사가 28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대표이사는 추지석(56)사장이며 추사장은 현재 화학회사인 효성basp의
대표이사도 함께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수질 대기 소음진동등의 환경오염방지시설업외에 폐수 오수정화
시설의 설계시공,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시설 설계시공도 함께 한다는 구상
이다.
(02)3274-0950
<> 유원산업 =경기도 반월 시화공단에 입주해 있는 회사로 광주 하남공단에
창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점을 개설.
이 회사는 냉장고용 냉각기 및 에어콘 부품과 냉온수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브랜드로 생산한 "유원바이오 냉온수기"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진 업체다.
본사에서 생산되는 각종 전자부품을 일본시장과 국내시장에 절반씩 납품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냉장고용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광주에
지점을 설립했다.
현재 창고용 업무시설에 머물고 있는 광주지점을 올 하반기에는 일부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월 1억원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062)951-4162
<> 세우실업 =15년동안 개인기업으로 운영돼 오다 법인으로 전환.
미켈란젤로라는 단일 상표로 남성신사복만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국 18개소
의 직영매장을 통한 직판을 위주로 하고 있다.
생산시설은 모두 컴퓨터가 제어하는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어 주문량에
따른 생산량의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공장인근에 3백평규모의 자체 브랜드 판매시설을
갖추고 직판을 하는 한편, 올해말까지 2백평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또 다른 신사복제조 회사와는 달리 한시즌 빨리 상품을 출하하는 전략을
구사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신사복을 시중에 내놓고 있다.
(032)515-1771
<> 탑시스템 =지난해 6월 창립해 영업확대를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한
회사.
대표이사는 정광우씨(41)로 자본금은 4억원이다.
직원수는 40명.
탑시스템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지하철 교통체제인
"하나로시스템"을 수주받아 이 시설의 설치 및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하도 통신 케이블의 설치공사와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대표이사는 "부산지역의 경우 지하철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지하철 버스
택시를 연계한 시스템개발이 오는 6월께 완공돼 본격 운영되는 만큼 전기
배선공사는 유망한 업종이다"며 "앞으로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지역에도 사업권역을 확대 본격적인 회사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051)626-6206
<> 미원유통 =유통업의 강화를 위해 미원그룹이 세운 계열회사로 대표이사
는 윤석용(56)사장이며 자본금은 49억원이다.
윤대표는 현재 미원통상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미원통상에서 취급하던 유통업을 그대로 인수받아 종합
도소매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담배 양곡 음반 및 비디오물 판매를 비롯, 주류중개 및 판매
자동판매기 운영 등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함께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도 사업방향으로
잡고 있다.
(02)3688-324
<> 하나로테크넷 =요식업및 도소매업체에 대한 신용카드조회기 설치및
판매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94년 개인회사로 출발 이번에 법인전환했는데 대전시 중구 유천동
유천오디오백화점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자본금 5천만원에 직원 8명이고 대표이사는 한동희씨.
(042)585-2252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지난주에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모두 2백73개로 그 전주
(3백16개)에 비해 43개 줄어 들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창업기업수가 1백93개로 지난주(245개)에 비해 52개나
줄어들며 전국의 감소세를 주도했으며 지방은 80개로 전주(71개)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64개에서 48개로 30% 가까이 줄어든 것을 비롯, 유통
(44개) 무역(20개) 기계(7개)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향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주보다 창업기업수가 늘어난 업종은 섬유 식품등 일부에 불과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대전은 감소를 나타냈으나 광주와 부산은 약간 증가
했으며 인천은 전주와 같은 수준이었다.
자본금 규모로는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서울에서 창업된 효성에바라환경주식
회사의 자본금이 70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방에서는 인천에서 문을 연
세우실업(자본금 21억7천만원)이 눈에 띄었다.
<> 효성에바라환경엔지어링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환경관련설비의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효성그룹이 환경사업의 강화를 위해 효성중공업내 환경관련 4개부서를
통합해 별도법인으로 전환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70억원이며 이중 효성그룹이 42억원을, 일본의 환경전문회사인
에바라사가 28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대표이사는 추지석(56)사장이며 추사장은 현재 화학회사인 효성basp의
대표이사도 함께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수질 대기 소음진동등의 환경오염방지시설업외에 폐수 오수정화
시설의 설계시공,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시설 설계시공도 함께 한다는 구상
이다.
(02)3274-0950
<> 유원산업 =경기도 반월 시화공단에 입주해 있는 회사로 광주 하남공단에
창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점을 개설.
이 회사는 냉장고용 냉각기 및 에어콘 부품과 냉온수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브랜드로 생산한 "유원바이오 냉온수기"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진 업체다.
본사에서 생산되는 각종 전자부품을 일본시장과 국내시장에 절반씩 납품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냉장고용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광주에
지점을 설립했다.
현재 창고용 업무시설에 머물고 있는 광주지점을 올 하반기에는 일부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월 1억원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062)951-4162
<> 세우실업 =15년동안 개인기업으로 운영돼 오다 법인으로 전환.
미켈란젤로라는 단일 상표로 남성신사복만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국 18개소
의 직영매장을 통한 직판을 위주로 하고 있다.
생산시설은 모두 컴퓨터가 제어하는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어 주문량에
따른 생산량의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공장인근에 3백평규모의 자체 브랜드 판매시설을
갖추고 직판을 하는 한편, 올해말까지 2백평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또 다른 신사복제조 회사와는 달리 한시즌 빨리 상품을 출하하는 전략을
구사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신사복을 시중에 내놓고 있다.
(032)515-1771
<> 탑시스템 =지난해 6월 창립해 영업확대를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한
회사.
대표이사는 정광우씨(41)로 자본금은 4억원이다.
직원수는 40명.
탑시스템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지하철 교통체제인
"하나로시스템"을 수주받아 이 시설의 설치 및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하도 통신 케이블의 설치공사와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대표이사는 "부산지역의 경우 지하철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지하철 버스
택시를 연계한 시스템개발이 오는 6월께 완공돼 본격 운영되는 만큼 전기
배선공사는 유망한 업종이다"며 "앞으로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지역에도 사업권역을 확대 본격적인 회사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051)626-6206
<> 미원유통 =유통업의 강화를 위해 미원그룹이 세운 계열회사로 대표이사
는 윤석용(56)사장이며 자본금은 49억원이다.
윤대표는 현재 미원통상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미원통상에서 취급하던 유통업을 그대로 인수받아 종합
도소매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담배 양곡 음반 및 비디오물 판매를 비롯, 주류중개 및 판매
자동판매기 운영 등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함께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도 사업방향으로
잡고 있다.
(02)3688-324
<> 하나로테크넷 =요식업및 도소매업체에 대한 신용카드조회기 설치및
판매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94년 개인회사로 출발 이번에 법인전환했는데 대전시 중구 유천동
유천오디오백화점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자본금 5천만원에 직원 8명이고 대표이사는 한동희씨.
(042)585-2252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