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도 캐릭터사업 진출 .. 미 MCA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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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사업에 진출한다.
제일제당은 미국의 영화업체인 MCA사와 쥬라기공원의 공룡등 영화 캐릭터
에 대한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일제당은 오는 5~6월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는 "쥬라기공원II"
의 캐릭터를 시작으로 MCA의 다른 영화캐릭터도 국내에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로 편보다 더 많은 제작비용과
기간이 투입된 만큼 관련 캐릭터만으로도 국내에서 3백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이밖에 이 회사는 오는 4월부터 허영만씨등 유명만화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 이들 작품의 주인공들을 이용한 개릭터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외식 문구 의류 신발 테마파크등 캐릭터를 직접 사용하는 업체들
과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 매출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캐릭터사업이 고부가가치사업인 점을 감안, 일반영화 만화영화
음반 비디오 CD롬등과 연계해 영상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제일제당은 미국의 영화업체인 MCA사와 쥬라기공원의 공룡등 영화 캐릭터
에 대한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일제당은 오는 5~6월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는 "쥬라기공원II"
의 캐릭터를 시작으로 MCA의 다른 영화캐릭터도 국내에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로 편보다 더 많은 제작비용과
기간이 투입된 만큼 관련 캐릭터만으로도 국내에서 3백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이밖에 이 회사는 오는 4월부터 허영만씨등 유명만화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 이들 작품의 주인공들을 이용한 개릭터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외식 문구 의류 신발 테마파크등 캐릭터를 직접 사용하는 업체들
과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 매출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캐릭터사업이 고부가가치사업인 점을 감안, 일반영화 만화영화
음반 비디오 CD롬등과 연계해 영상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