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명예퇴직 전문인력 대학연구실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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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명예퇴직한 뒤 재취업하지 못한 전문기능인력을 대학의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한국과학재단은 대학이 연구장비운용 전문인력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케 함으로써 고유연구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명예
퇴직 우수기술인 초빙활용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및 부설연구소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명퇴기술인을
초빙해 대학의 첨단연구장비운용,대학생의 실험실습지도및 대학교수의 연구
개발보조업무등을 담당케하는 것으로 우수 명퇴기술인력의 지속적인 활용
및 대학의 연구기반다지기 차원에서 주목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초빙대상은 기업.연구소등의 현장근무경력이 10년
이상이며 활용대학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55세미만의 명퇴자이다.
보수는 정액연봉2천만원을 기준으로 재단이 50%, 추천기업 30%, 활용
대학이 20%씩 공동부담토록한다는 구상이다.
활용기간은 대학과의 계약에 따라 3년을 원칙으로하되 평가결과에 따라
연장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빙인력은 분야별 연구능력이 우수한 대학을 거점으로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전국 21개 공학연구센터(ERC)와 17개 과학연구센터(SRC)별 2~3명씩
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운용성과에 따라 14개 지역협력연구센터(RRC)에도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위해 10억원가량의 예산을 책정해놓고 있다.
재단은 오는 3월말까지 기업별 우수 명퇴기술인 추천서를 접수받아
4월말부터 사업이 시행될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현대 삼성 LG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유휴상태에 있는 대학내 고가첨단장비의 효율적
운용 <>실질적인 산학협력아이디어 발굴 <>실험교육현장에서의 교수부담
경감 <>연구개발과정에서 소요되는 시스템제작기술및 인건비절감등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들은 <>기술인력 인사관리의 효율화 <>산업체수요 지향적인 인재
양성및 확보는 물론 <>대학보유 기초과학기술정보의 빠른 습득등에 도움을
받을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대학연구실은 첨단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전문
기능인력이 부족해 본연의 연구.교육기능에 적잖은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
현장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한국과학재단은 대학이 연구장비운용 전문인력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케 함으로써 고유연구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명예
퇴직 우수기술인 초빙활용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및 부설연구소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명퇴기술인을
초빙해 대학의 첨단연구장비운용,대학생의 실험실습지도및 대학교수의 연구
개발보조업무등을 담당케하는 것으로 우수 명퇴기술인력의 지속적인 활용
및 대학의 연구기반다지기 차원에서 주목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초빙대상은 기업.연구소등의 현장근무경력이 10년
이상이며 활용대학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55세미만의 명퇴자이다.
보수는 정액연봉2천만원을 기준으로 재단이 50%, 추천기업 30%, 활용
대학이 20%씩 공동부담토록한다는 구상이다.
활용기간은 대학과의 계약에 따라 3년을 원칙으로하되 평가결과에 따라
연장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빙인력은 분야별 연구능력이 우수한 대학을 거점으로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전국 21개 공학연구센터(ERC)와 17개 과학연구센터(SRC)별 2~3명씩
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운용성과에 따라 14개 지역협력연구센터(RRC)에도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위해 10억원가량의 예산을 책정해놓고 있다.
재단은 오는 3월말까지 기업별 우수 명퇴기술인 추천서를 접수받아
4월말부터 사업이 시행될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현대 삼성 LG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유휴상태에 있는 대학내 고가첨단장비의 효율적
운용 <>실질적인 산학협력아이디어 발굴 <>실험교육현장에서의 교수부담
경감 <>연구개발과정에서 소요되는 시스템제작기술및 인건비절감등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들은 <>기술인력 인사관리의 효율화 <>산업체수요 지향적인 인재
양성및 확보는 물론 <>대학보유 기초과학기술정보의 빠른 습득등에 도움을
받을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대학연구실은 첨단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전문
기능인력이 부족해 본연의 연구.교육기능에 적잖은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