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건설부문과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송촌 택지개발지구에서 공동
사업으로 아파트 1천1백46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16~20층 아파트 11개동 규모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단지는 24평형
3백60가구 32평형 6백26가구 37평형 1백60가구이다.

평당분양가는 옵션을 포함해 24평형은 2백88만원, 32평형은 3백1만원,
37평형은 3백34만원선이다.

이들 회사는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의 50%를 융자해
주며, 계약금융자금을 포함해 총분양금액의 60%까지 1회 중도금부터 융자를
알선해준다.

대전송촌지구는 대전광역시가 계획신도시로 개발하는 곳으로, 주변에
공원과 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설계상 특징으로는 24평형의 경우 방3개인 A형과 방2개형인 B형이 구분돼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으며 32평형과 37평형은 개방감과 확장감을 강조해
거실과 침실이 배치됐다.

분양문의는 (042)621-0801-2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