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서울본사및 5개지역본부에 공장설립대행센터를
설치한다.

산업단지공단은 34명의 전문인력을 투입,서울과 북부(구로) 서부(안산)
중부 (구미) 동남(창원) 서남(인천)등 총 6개소에 공장설립대행센터를
설치,공장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및 처리절차를 일괄적으로 대행해주기로
했다.

공장설립대행센터는 공장설립대행을 <>입지선정 <>공장설립승인 <>건축
허가및 공장건축 <>공장등록등 4단계로 나눠 대행해준다.

특히 설립승인 23개 인허가,건축허가관련 17개 인허가,공장등록등 복잡
한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처리해주기로 했다.

이같은 대행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공장설립단계에서 소요
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

또 공장설립대행센터는 취업알선센터를 부설 운영해 요즘 늘어나고 있는
명예 조기퇴직에 따른 인력수급을 알선해주기로 했다.

<이치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