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면화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3% 줄어든 1천8백78만6천8백t에
그칠 전망이다.

최근 미국 농무부는 97년 면화생산년도(96년 8월~97년 7월)중 주요 생산국의
하나인 이집트의 작황이 부진, 세계면화생산이 이처럼 줄어들 것으로 예상
했다.

이는 미국농무부가 당초 지난 1월에 예측한 것에 비해서도 0.2% 줄어든
것이다.

미 농무부는 이집트의 올해 면화생산량이 35만1천5백70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8%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