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은 명주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다.
영문을 모르는 명주는 박회장의 뜻에 따라 회사를 이끌어야 된다고
말한다.
형제끼리 싸우기 싫다는 생각과 아버지 박회장의 뜻을 따라야 된다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던 도일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아 관식을 안타깝게
만든다.
<>"해저소녀 네리" (EBSTV 오후 5시15분) =
조여오는 추격 속에서 네리는 자신을 희생해서 동생만이라도 살릴
생각으로 스스로 추격대에게 다가간다.
도중에 곤경에 빠진 브렛을 발견한 네리는 발길을 돌린다.
섬에서 윈스텐과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은 네리 자매와 같은 행정인들로
네리를 다시 고향으로 데려가고 싶어한다.
네리 자매는 24시간안에 모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의천도룡기" (KBS2TV 오후 9시45분) =
장취산은 3사형을 해친 범인을 찾기위해 용문표국으로 가지만 용문표국은
이미 멸문을 당한 후였다.
장취산은 다시 살인 누명을 쓰고 소림과도 원한이 깊어진다.
천응교는 도룡도의 위력을 강호에 알리기 위해서 도룡대회를 연다.
장취산은 우연히 은소소를 만나 대회에 참가한다.
<>"베스트극장" <체인징 파트너> (MBCTV 오후 9시55분) =
대학때 첼로를 전공한 애리는 판이한 성격의 남편 윤식과 살고 있는
조금은 바람끼 있고 귀여운 여자다.
우연한 기회에 애리와 현규가 알고 지내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러던 어느날 서류를 가지러 집으로 왔다가 차에 열쇠를 두고 잠그는
바람에 부인 인희가 돌아오는 시간까지 애리네집에서 머물게 된다.
<>"휘파람을 부세요" (KBS1TV 오후 11시40분) =
박노광 사장은 사업을 시작한지 5년만에 직원 2백명규모의 중기업
사장님이 됐다.
그러나 지난 94년 매출의 하락이 시작되면서 불경기에 대한 예감이
박사장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차디찬 주위의 시선속에서도 사업에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삼희화장품
박노광 사장을 취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