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연속극" <사랑한다면> (MBCTV오후8시) =

동휘는 영희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고 식구들은 내키지는 않지만 영희를
며느리로 받아들인다.

정애는 영희를 찾아 동휘집에 오지만 옥순과 불편한 만남을 갖게 된다.

혁준의 어머니는 수술을 받게 하려는 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한다.

<> "신 한국기행" (KBS1TV오후10시) =

섬유의 도시 대구가 배출한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고향 대구를 리행한다.

이영희씨는 한국의 한복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파리 콜랙션에 참가해 우리
의 전통의상을 세계에 널리 선보였다.

한때 서문시장과 크고 작은 옷공장이 즐비했던 대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가 환갑의 나이에 둘러본 섬유의 도시 대구의 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본다.

<> "주말극장" <꿈의 궁전> (SBSTV오후8시50분) =

지노인은 우리 말도 제대로 못하는 손자를 보고 한심스러워진다.

해강금속 창립40주년 행사에 참석한 지노인은 전사원들 앞에서 회사는
자신 가족의 것이 아니라 사원들의 것이라고 선언한다.

민상의 별장에서 지내면서 정민은 날로 밝아진다.

미강은 잘 때 꼭 껴안고 자라며 석환에게서 곰인형을 선물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