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200여만평 공급 .. 건교부,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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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8개지구에서 2백만여평 규모의 공공택지가 곧 공급된다.
이는 분당 일산등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후 단일규모로는 최대 물량이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서 공공택지를 대규모로
공급키로 하고 우선 1차로 이번주안에 7~8개지구 2백여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상지구및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를
마무리 중"이라며 "이번주말께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1차로 이번에 2백여만평 지정뒤에도 올해안에 분기별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지정,신도시 건설이후 최대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방침
이다.
이에따라 올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땅은 건교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4백30만평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건교부는 지난 80년대 후반 신도시 건설이후 공공택지 공급을 해마다
축소,최근의 집값 상승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에는 신규 공급물량이 연간 1백만평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서울 중심 반경 30km 이내
지역으로 그동안 대규모 주거단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곳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는 단일 지구 면적이 1백만평을 넘는 대단지도 포함돼 있어
신도시이후 최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건교부 관계자는 "새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기존 신도시의
땅값보다도 훨씬 싸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대기자들이 비교적 싼 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
이는 분당 일산등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후 단일규모로는 최대 물량이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서 공공택지를 대규모로
공급키로 하고 우선 1차로 이번주안에 7~8개지구 2백여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상지구및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를
마무리 중"이라며 "이번주말께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1차로 이번에 2백여만평 지정뒤에도 올해안에 분기별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지정,신도시 건설이후 최대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방침
이다.
이에따라 올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땅은 건교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4백30만평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건교부는 지난 80년대 후반 신도시 건설이후 공공택지 공급을 해마다
축소,최근의 집값 상승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에는 신규 공급물량이 연간 1백만평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서울 중심 반경 30km 이내
지역으로 그동안 대규모 주거단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곳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는 단일 지구 면적이 1백만평을 넘는 대단지도 포함돼 있어
신도시이후 최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건교부 관계자는 "새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기존 신도시의
땅값보다도 훨씬 싸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대기자들이 비교적 싼 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