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24일 관내 주요시설 공사현장을 불시에 현장 점검하
는 "부실공사 기동점검반"을 설치,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공사비 2억원 이상의 주요 공사시설과 전기.조경
등 공사비 1억원이상의 공사이며 1주에 1개소 이상 불시점검할 방침
이다.

기동점검반은 1개조 3명으로 구성돼 규격자재 사용여부,설계서 및
시방서대로 시공여부,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게된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