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하수처리장 증설 .. 서울시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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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4개 하수처리장의 시설이 대규모로 증설돼 내년까지 하루에
1백85만t톤의 하수를 더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그동안 하루 시내 하수발생량의 81%만을 처리하던 것을
98년까지는 발생하수 전량이 최종침전까지의 전과정까지 거쳐 방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내년까지 4천8백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루 처리능력
총 5백81만t의 시설용량을 갖추기로 했다.
하수처리장별 증설계획은 우선 올해내에 중랑25만t 탄천10만t 가양50만t
난지16만t 등 총 1백1만t의 처리시설을 준공하고 내년중에 탄천 25만t
가양50만t 등 총 75만t의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증설되는 신규 처리장의 시설은 기존 처리장과는 달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상부를 복개하고 체육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
주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가 되지않는 그린벨트나 외곽지역내 산재한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정화를 위해 처리능력 수백t규모의 소규모 처리장도
건설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5일자).
1백85만t톤의 하수를 더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그동안 하루 시내 하수발생량의 81%만을 처리하던 것을
98년까지는 발생하수 전량이 최종침전까지의 전과정까지 거쳐 방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내년까지 4천8백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루 처리능력
총 5백81만t의 시설용량을 갖추기로 했다.
하수처리장별 증설계획은 우선 올해내에 중랑25만t 탄천10만t 가양50만t
난지16만t 등 총 1백1만t의 처리시설을 준공하고 내년중에 탄천 25만t
가양50만t 등 총 75만t의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증설되는 신규 처리장의 시설은 기존 처리장과는 달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상부를 복개하고 체육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
주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가 되지않는 그린벨트나 외곽지역내 산재한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정화를 위해 처리능력 수백t규모의 소규모 처리장도
건설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