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승진 <화랑협회 새회장>..정보/저작권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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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한국화랑협회 회장에 노승진 노화랑대표(48)가 뽑혔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미술시장 활성화와 감정제도 개선등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2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화랑협회 임원 선거에서 권상릉 전임회장을
46대42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된 노대표는 우선 미술시장 개방에 대응,
협회안에 정보센터와 저작권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권팩토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협회 차원의 경매 실시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다 정확하고 국제화된 미술품 감정을 위해 외국의 전문감정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할 작정입니다.
예술장식품 심의위원회에 화랑관계자도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해야지요"
노회장은 77년 송원화랑을 열었으며 그동안 한국화랑협회 홍보위원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해 구민정당사 건너편에 독립건물을 마련, 화랑명칭을 노화랑으로
바꿨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
"어깨가 무겁습니다. 미술시장 활성화와 감정제도 개선등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2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화랑협회 임원 선거에서 권상릉 전임회장을
46대42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된 노대표는 우선 미술시장 개방에 대응,
협회안에 정보센터와 저작권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권팩토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협회 차원의 경매 실시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다 정확하고 국제화된 미술품 감정을 위해 외국의 전문감정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할 작정입니다.
예술장식품 심의위원회에 화랑관계자도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해야지요"
노회장은 77년 송원화랑을 열었으며 그동안 한국화랑협회 홍보위원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해 구민정당사 건너편에 독립건물을 마련, 화랑명칭을 노화랑으로
바꿨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